2019. 1. 25. 13:58ㆍ특기 및 취미
새로 살 컴퓨터 제품 검색은 다나와(Danawa.co.kr)에서 했습니다.
업그레이드 할 제품
기존 컴퓨터 사양
[CPU]는 i7으로 4코어 8스레드, 2.4GHz였으나 도중 3.0GHz 중고제품으로 한 번 업그레이드. 정품은 30만원 중반대 중고제품 업그레이드 할 때는 6만원대(?) 였던걸로 기억합니다.
[메인보드]는 ASUS P6T 제품으로 10년전 30만원대였던걸로 기억합니다.
[그래픽 카드]도 30만원대였는데 Geforce GTX560입니다.
[RAM]은 DDR3 삼성제품 사용하였습니다. 2GB에서 추후 중고 제품으로 8GB까지 늘림.
[파워]는 잘만 ZM750-EBT 80PLUS GOLD ATX/750W 인데 굉장히 비싸지만 굉장히 좋다고 생각합니다. 또 살 필요가 없어요.
요즘 스타크래프트2를 하는데 이마저도 버벅거림이 약간 있고 중 옵션정도로 게임을 플레이 하는데 풀 옵션으로 게임을 즐기고 싶어서 컴퓨터를 최신 제품으로 업그레이드 하게 되었습니다.
스타크래프트2 캠페인은 풀옵션으로 돌리면 가끔 약간 버벅거림이 있는 수준이었고 물리를 꺼두고 하는게 정신 건강상 이로웠습니다.
사실 집에서 언리얼 엔진 돌리다가 느린감이 있었는데 면접 때, 제 컴퓨터 사양이 안 좋아서 그런거 아니냐는 질문에 조금 화가나기도 했습니다. 언리얼 엔진은 컴파일 방식이고 유니티 엔진은 인터프리터 방식이기 때문에 컴파일 시 언리얼이 더 느릴 수 밖에 없습니다.
언리얼은 모든 스레드를 사용해서 컴파일 한다고 하니 16스레드나 쓰는 AMD CPU를 사용하면 컴파일 빨라질 것을 기대해 봅니다. ㅎ
컴퓨터 업그레이드를 시작해 보겠습니다.
이런 느낌으로 ㅎ
퇴근 후 저녁 시간에 40분 정도 작업한 사진 입니다. ㅎㅎ 난장판이죠.
조립만 40분 걸린것은 기반지식이 있고 사전준비를 어느정도 잘 했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조금 가까이서 찍은 사진입니다.
저 CPU를 보며 아이언맨의 심장을 떠올렸습니다. ㅋ
"완전 컴퓨터 심장이식 하는 기분이야!"
왜 이렇게 되었나?
컴퓨터는 최소 1. 메인보드, 2. 중앙처리장치(CPU), 3. 그래픽처리장치(GPU), 4. 휘발성기억장치(RAM), 5. 저장매체 SDD(or HDD), 6. 전원공급장치(파워서플라이) 이렇게 있으면 돌아갑니다.
저는 위 장치중에 4개 부분만 업그레이드 하고 구입한 제품들이 호환되어 잘 돌아가는지 빠르게 확인하기 위해서 위와같이 작업한 것입니다. 혹시라도 잘 안맞아서 안 돌아가면 어쩌나.. 걱정을 조금 했었습니다.
그럼 호환성에 대해서
첫번 째, CPU를 고릅니다.
두번 째, CPU 소캣에 맞는 메인보드를 고릅니다.
요즘은 대부분 DDR4이니까 이런 부분은 신경쓰지 않아도 되지만 램 속도를 어디까지 지원하는가?는 조금 신경써야 합니다. 또한 메인보드에서 중요한게 바이오스 셋팅이라고 있는데 옛날에는 텍스트로만 했는데 요즘은 그래픽적으로 표현하는 UI기능이 있는거 있습니다. UEFI라고 하네요.
세번 째, 그래픽 카드를 고릅니다.
슬롯은 대부분 동일한 시기에 메인보드와 그래픽 카드를 고르면 대부분 맞습니다. 메인보드는 옛날거이고 그래픽 카드만 업그레이드 한다고 했을 때 슬롯을 지원하는지 신경써야 합니다.
네번 째, 가성비 좋은 램을 고릅니다. 저는 삼성보다 더 저렴한데 성능은 좋은 제품을 구매했습니다.
조립
첫번째, 메인 보드에 CPU부터 끼워 넣고 열을 식혀주기 위해 작은 선풍기(펜)을 달아줍니다. 펜은 보통 CPU와 함께 제공됩니다. 이번 AMD에서 제공하는 펜은 LED가 멋지군요. 손쉽게 장착할 수 있도록 되어 있습니다.
두번째, 램을 잘 꼽아줍니다.
세번째, 그래픽 카드를 꼽아주고 전원선을 꼽아줍니다.
네번째, 메인보드와 SSD를 연결해 줍니다.
다섯번째, 메인보드와 파워를 연결해 줍니다.
여섯번째, 케이스에 보면 2pin으로 된 POWER 부분을 메인보드에 연결해 주면 되는데 이 부분은 메인보드 메뉴얼을 잘 살펴보면 나와 있습니다.
일곱번째, 모니터, 키보드, 마우스, 네트워크 선을 연결해 줍니다.
이제 전원버튼을 누르면 메인보드에 전원이 공급되고 메인보드가 각 장치들을 인식하여 구동됩니다. ㅎㅎ
처음 조립하시는 분들은 천천히 하시길 바랍니다.
저는 방 좀 정리 해야겠습니다.
기념 영상 헤헷
사진과 영상은 아이패드 프로 3세대로 촬영
NVIDIA 설치 프로그램을 계속할 수 없습니다.
이 NVIDIA 그래픽 드라이버는 이 Windows 버전과 호환되지 않습니다. 이 에러는 Windows 10 을 업데이트 하지 않아서 생기는 에러입니다.
(컴퓨터 조립을 다 마치고 시간이 조금 흐른 뒤에 최신 버전 윈도우 iso 파일을 받아서 다시 설치 디스크를 만들어 놓았습니다.) (방법)
호환성이 잘 맞아서 컴퓨터가 잘 동작하는지 확인 하였으니 이번엔 기존 메인보드를 들어내고 새 메인보드를 장착해보겠습니다. 토요일 같은 시간이 있는 날에 해야합니다. 거의 3시간 넘게 걸립니다.
저는 진공 청소기로 조심히 먼지를 조금 제거 하였습니다.
뭐하나 제대로 안 꼽으면 메인보드에서 알아서 컴퓨터에 전원공급을 차단 시켜주는거 같습니다.
이렇게 갈아끼우고 다시 잘 작동하는지 확인합니다. 작동 안하면 다시 나사 다 풀고 살펴봐야 하므로 ^^;;
계속 확인합니다.
펜도 잘 돌아가고 잘 작동합니다.
그럼이제 정리를 해주기 위해 케이스 뒤쪽을 열어서 선 정리를 해줍니다.
아래 사진은 선 정리 하기 전에 찍은 ^^; 그러니까 메인보드 있는 쪽에 선이 최소한으로 되기 위해 이쪽 선을 최대한 길게 빼줍니다. 시각적으로 안 보이는 부분이기 때문이죠.
기존에 그래픽카드를 2개 돌려서(SLI) 저 빨간색 그래픽 카드 보조 케이블을 썼었는데 선이 복잡하니 빼 줍니다.
처음 조립에 도전하시는 분들은 메뉴얼을 찬찬히 잘 살펴보시면 어렵지 않을겁니다. 다 영어로 되어 있어서 영어 울렁증이 없으면 좋습니다. 그림도 함께 있으니 필요한 부분만 잘 보시면 될거 같네요.
그리고 컴퓨터는 전자기기이기 때문에 작업시에는 전원을 내려 놓고 작업해야 합니다. 메인보드에 LED가 들어오면 전력이 공급되고 있다는 것입니다.
전류가 흐르고 메인보드가 작동하고 있는데 RAM을 뽑던가 다른 선을 꼽아서 연결한다든가 할 때, 문제가 생길 염려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
다음으로 그래픽 카드사와 메인보드사에서 제공하는 CD-ROM에 있는 유용한 유틸리티들을 살펴보고 설치하면 됩니다. 속도를 더 빨리하는 오버클락이나 메인보드를 관리해주는 프로그램등이 있습니다. 권장하는 것이지 필수는 아닙니다.
관련 소프트웨어를 설치하면 게임시 펜이 굉장히 빠르게 도는 소리를 들을 수 있는데 괜히 추가적으로 펜을 구입하게 될 수도 있는거 같습니다. 소프트웨어를 설치 하지 않으면 약간 느리게(?) 구동 될 수도 있으나 이것저것 신경쓸거 없이 컴퓨터를 한다는데에 의미를 둡니다.
즉, 이것저것 설치하면 컴퓨터 기기에 대해 머리써야할 일들이 생깁니다. ㅠㅠ
CPU 온도 체크
처리가 바쁘면 속도가 올라가는 방식인거 같습니다.
바쁘지 않으면 CPU 속도가 낮아지기 때문에 발열에도 문제 없을듯 보입니다.
그래픽 드라이버를 설치 했으면 UHD를 지원하는 모니터와 그래픽 카드를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해상도를 UHD로 맞춰 줍니다.
그러면 해상도가 커지기 때문에 글씨들이 시력 테스트에서 한 2.0 나와도 눈이 아플 정도로 작게 나옵니다.
그럼 디스플레이 설정 변경을 검색하셔서 텍스트, 앱 및 기타 항목의 크기 변경을 조정해 주면 됩니다.
UHD 해상도는 현재 스타2에서는 할 수 없으며 다른 게임에서는 지원하는지 모르겠습니다. UHD 해상도를 하면 좋은점은 바탕화면이 더 선명하고 깨끗하게 보인다는 점입니다. 그러니까 해상도는 지원하는데 UHD라는게 텍스쳐 크기가 큰걸 쓰는 것이기 때문에 그 큰 텍스쳐를 스타2 개발 당시에 만들었다고 보기에는 힘듭니다.
UHD 해상도에서 디아블로3, 스타2가 구동되어 게임 플레이는 할 수 있습니다.
Windows 10 Home 에서는 Windows Key + G를 누르면 게임을 하면서 녹화를 할 수 있습니다.
PC게임에서는 리그 오브 레전드(LOL)가 e스포츠로 유명한데 e스포츠의 아버지는 스타크래프트죠. ㅋ
라이엇 게임즈의 대표가 스타크래프트 e스포츠 개최에 불만을 가져서(?) 롤이 탄생했다는 역사를 읽은적이 있는거 같습니다.
롤도 최근에는 그래픽이 좋아졌다고는 하지만 스타크래프트의 그래픽 처리기술만큼은 아닌거 같습니다.
프로그래머로서 그래픽스 프로그래밍도 공부하면서 개인적으로 드는 생각입니다.
또한, 스타2에는 물리가 적용되어 있어서 뭐가 터졌을 때 포물선으로 날아가며 부서진 잔해에 물리효과가 적용되는 것도 볼 수 있으며 이펙트 또한 굉장히 세밀합니다. 스타크래프트2가 유닛이 많아서 롤 보다 확실히 고사양이라고 생각합니다.
아, 저는 프로게이머는 아니지만 게임 플레이 하는 것도 좋아합니다. ㅎㅎ 대한민국 게임 개발자 분들 중에 개발도 좋아하고 게임도 좋아하시는 분들 많이 계시죠.
이제 스타크래프트2가 얼마나 아름답게 돌아가는지 한 번 확인해 보도록 하죠.
랜덤으로 플레이 했는데 귀여운 저그가 걸렸습니다. ㅋ
전자제품에 대한 밴치마크 같은 점수가 많이 있는데요. 저는 그냥 게임을 플레이 해보면서 느낌을 설명드릴까 합니다.
예전에는 중옵으로 돌려도 좀 불안하게 게임을 했었고 풀옵션으로 돌리면 버벅였습니다.
3:3 프로토스 전에서 모선의 은폐장 먹힌 우주모함(캐리어) 200 VS 우주모함 200 이 맡붙으면 엄청난 렉이 걸리는데 이때, 컨트롤을 못해서 아군 병력이 모두 손실되면 허망합니다. ㅋㅋ
그래서 보통 그 상황까지 가기전에 게임을 마무리 지을려고 하는데 그런 상황이 올 때가 있죠. 컴퓨터를 업그레이드 하고 나선 아주 가볍게 스타크래프트2가 돌아간다는 느낌입니다. 물론, PC방에서 게임을 할 때도 그런 느낌이었지만. ㅋㅋ
사실 '게임은 PC방에서 하면 되지.' 라는 생각에 10년동안 컴퓨터를 제대로 업그레이드 하지 않았습니다.
위 영상은 게임을 하면서 녹화한거라 그래픽 감상할 시간이 없었는데요. 리플레이를 보면서 감상한 번 해보겠습니다.
이번에는 랜덤으로 했는데 프로토스가 걸렸군요.
테란은 역시 핵잼이죠. ㅋ
롤은 5:5 게임 방식인데 스타크래프트도 팀전을 할 수 있습니다. 종족마다 맡은 역할을 잘 해내야 팀전에서 승리하며 롤보다는 훨씬 복잡한 생각들 즉, 전략과 컨트롤이 필요합니다. 그래서 게임성 자체는 롤보다 재밌다고 생각합니다. 롤은 워크래프트3나 스타2에서 그냥 유즈맵게임?정도의 게임성이라 생각합니다. 다양한 의미와 콘텐츠 e스포츠로 성공했지만요. ^^
마블사의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영화를 보면 스타2가 생각나기도 합니다. ㅎㅎㅎㅎ 우주 전쟁으로 초대합니다. ㅎㅎ
주인공이 Star Lord? ㅋ
이상 취미생활 컴퓨터와 업그레이드를 주제로 한 게임에 대한 포스팅(?)이었습니다.
행복하고 즐거운 인생 되세요~ ^^
(Happy Life, 幸福人生)
'특기 및 취미' 카테고리의 다른 글
책 (0) | 2021.10.20 |
---|---|
아이패드 프로 3세대 굿노트 5 (0) | 2019.01.29 |